굴 | Oyster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이 함유된 바다의 우유
굴은 수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않는 서양에서도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사랑받는 해산물입니다.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굴에 함유된
아연과 칼슘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학습 능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타우린도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한국의 남쪽 바다는 수심이 얕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최적의 ‘바다목장’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조류의 흐름이 좋은 위치에서 양식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된 굴은 영양분을 듬뿍 담아 알이 굵고, 색이 선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곳은 미국 식품 의약국(FDA)으로부터 ‘지정해역’으로 공인받을 만큼
청정해역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생굴이나 굴 구이로 즐겨 먹으며, 굴국, 굴밥, 굴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도 먹습니다.
좋은 굴은 살이 윤기 있고 탱탱하며, 빛깔이 밝고 선명하며 우윳빛 광택을 띄고 있습니다. K·FISH 냉동 굴은 깨끗하고 신선한 굴을 영하 18도로 급속
냉동한 제품이라 해동했을 때 탱탱한 탄력이 그대로 되살아납니다.
전복 | Abalone
차세대 수퍼푸드를 먹고 자라는 바다의 완전식품
전복은 미네랄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바다의 단백질 덩어리’라 불리는 식재료입니다. 또한 차세대 슈퍼 푸드라 불리는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 완전식품에 가까운 수산물입니다.
대한민국 전복의 80%는 수온이 연중 균일한 남쪽의 바다에서 양식되고 있습니다. 남쪽의 바다는 리아스식 해안이라 다양한 수산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연안해역의 넓은 해조류 숲은 전복의 풍부한 먹이가 되고 있으며 갯벌이 조성되어 있어 바다 정화기능 까지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플 때 기력 회복을 위해 전복죽을 많이 먹습니다. 특히 간장 양념에 전복을 조린 전복초는 대표적인 궁중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좋은 전복은 살이 통통하게 찌고, 상처나 흠집이 없으며 광택이 나는 것입니다. K·FISH 전복은 활전복과 전복 가공품의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김 | Laver (Gim)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다의 슈퍼푸드
해조류가 차세대 슈퍼 푸드로 부상하면서, 김이 건강식품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웰빙 식품입니다.
김은 청정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해조류이며, 생산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조류, 수온, 염분의 세 가지 조건이 잘 맞아야만 생산되며, 적당량의 일조량이 필요합니다. 김의 주요 생산국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 국가이며, 특히 마른 김 시장의 경우. 한국 김이 세계 김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김은 깨끗한 생산 환경과 우수한 가공기술력으로 이미 세계시장에서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에서는 밥반찬용으로 많이 먹지만 해외의 경우 스낵과 같은 간식용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좋은 김은 색이 검고 광택이 나며, 씹히는 맛이 바삭합니다. K·FISH 마른 김은 청정한 양식 환경에서 키워 깨끗하게 세척해 잘 말린 제품으로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합니다. 조미 김 역시 청정 원료에 탁월한 조미 기술력을 더해 매우 맛이 좋습니다.
넙치 | Flatfish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단백질의 보고
넙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서 맛이 담백한 흰살 생선입니다. 또한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노화 방지를 도와줍니다.
넙치는 보통 깊이가 200m를 넘지 않는 바다 밑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며, 양식 기술의 발달로 인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넙치
양식 1위 국가이며, 넙치 양식이 한국 내 양식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큽니다. 또한 킹넙치 개발에 성공하는 등 넙치 육종 기술 또한 매우 우수합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의 앞바다는 넙치 양식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넙치는 국민 횟감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린내가 나지 않는 장점 때문에 넙치 스테이크 메뉴도 개발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FISH 넙치는 넙치양식에 좋은 환경과 세계 최고의 양식 기술을 토대로 생산된 고품질 넙치입니다. 특히 활컨테이너 개발로 인해 살아 있는 그대로
운송이 가능해, 신선한 넙치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삼 | Sea Cucumber
노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바다의 인삼
해삼은 다양한 효능이 인삼에 맞먹는다 하여, 해삼(바다의 인삼)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을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콘드로이틴,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해삼은 수온이 17도 이하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어떤 조건에서도 살아남는 생존 본능이 뛰어난 겨울 제철 생물입니다. 한국에서 주로 잡히는 해삼은
홍해삼과 청해삼, 흑해삼입니다.
해삼은 식감이 독특해, 한국에서는 주로 회로 즐겨 먹습니다. 활해삼을 건해삼으로 가공하면 크기는 1/40으로 줄어드나, 그 효능이 40배로 증가한다 하여 중국에서는 건해삼이나 자숙해삼만 먹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해삼을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최고의 식재료로 여겨 해삼 요리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좋은 해삼은 색깔이 검고 탄력이 있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할수록 품질이 좋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K·FISH 건해삼은 이물질 제거를 위한 해감 및
세척 과정을 거쳐 열풍 건조기에서 최소 일주일 이상 건조를 시키는 등 공들여 제조하고 있습니다.
붉은대게 | Red snow crab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식품
붉은대게는 단백질이 많고 칼슘, 미네랄, 키토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량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생체리듬을 유지시켜 줍니다.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잘 자라므로, 한국의 동해는 붉은대게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바다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어업’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붉은대게의 경우 TAC제도를
통해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붉은대게찜을 많이 먹으며, 붉은대게를 이용한 코스요리 전문점도 많습니다.
K·FISH 붉은대게살은 살이 꽉 찬 붉은대게를 자숙시킨 후, 껍질 등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분리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관리해주는 것이 붉은대게살의 맛과 신선도를 살리는 핵심 기술입니다.
어묵 | Fish Cake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간식
각종 생선의 살을 발라 으깨 만든 어묵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겨울철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먹거리로, 추운 겨울날 따뜻한 어묵탕을 많이 먹습니다. 또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간식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흰살 생선을 사용해서 만든 것이 고품질로 취급되는데, 광택과 탄력이 좋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는 것이 좋은 어묵입니다.
좋은 품질의 어묵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기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급속 냉동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해동했을 때 어묵 고유의 맛과 탄력을 잘 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K·FISH 어묵은 어묵의 탄력도까지 평가하는 만큼, 어묵의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조미 오징어 | Seasoned Squid
조리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
오징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조미오징어는 오징어에 조미료를 넣어 건조시킨 뒤 잘게 자른 가공식품으로, 보관이 쉽고 유통기한도 길며 비린내도 나지 않아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미오징어를 주로 밑반찬으로 많이 먹으며, 버터를 넣고 볶아서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즐겨 먹습니다. 특히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좋습니다.
조미오징어는 색이 고르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게 좋으며,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이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K·FISH 제품은 특히 오징어의 세척 및 살균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 만들고 있습니다. 자외선 살균을 통해 유해균을 차단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붕장어 | Conger Eel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스태미너 식품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붕장어는 비타민A의 보고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장어에는 비타민A 뿐만 아니라 칼륨, 마그네슘, 인 등의 많은 성분이
들어 있어 신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습니다.
대한민국 연근해와 동중국해, 일본 북해도 해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양식이 아닌 100% 자연산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붕장어를 주로 구이로 많이 먹으며, 원기 회복에 좋은 스태미너식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K·FISH 제품으로는 붕장어 필렛 형태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붕장어 필렛은 싱싱한 활어를 어획, 가공공장으로 이송 후 손질 및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특히 활어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공장으로 이송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뛰어난 대한민국 어선의 장비는 붕장어의 신선함을
유지하는데 적합합니다. 또한 손질 및 세척 후 급속 동결의 과정을 거치는데, 급속 동결의 기술력 또한 붕장어의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치 통조림·레토르트 | Canned & Retort Tuna
DHA와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소고기
참치는 고단백, 고칼슘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으며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오메가3도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참치회를 즐기며, 참치를 이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참치 음식점도 많습니다. 또한 영양만점 참치를 간단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참치캔 통조림은 선물용 세트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참치캔을 요리 재료로 활용, 덮밥, 찌개, 샐러드 등 다양한 형태로 즐겨 먹기도 합니다. 특히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 다양한 맛의 참치캔 제품들이 개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참치캔 통조림을 만들 때, 열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참치의 살코기에 참치뼈 성분이 섞여서 참치 통조림은 칼슘 함유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타임지는 16대 힐링 푸드로 참치캔을 꼽으며 참치캔에 포함된 다량의 오메가3가 우울증 예방 등 정신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기도
했습니다.
K·FISH 참치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참치캔과 레토르트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마른 미역 | Sea Mustard(Miyok)
비타민 및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바다의 채소
미역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며,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과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금속 흡수 능력이 강해
중금속 및 오염물질을 체내에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한국의 연근해 바다는 적절한 수온과 잔잔한 파도, 충분한 일조량 등 미역 생육에 최적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중국의
역사서에는 ‘대한민국 앞바다에는 질 좋은 미역이 풍부하여 모두가 미역을 잘 먹는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한국에서 미역은 출산한 산모들이 산후 조리 시 반드시 먹는 음식입니다. 또한 미역국은 산모들 뿐 아니라 생일을 맞은 사람들이 꼭 먹는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좋은 미역은 생미역의 경우, 검푸른 빛이 고르게 보이며 만져보았을 때 잡티가 없고 두꺼운 것입니다. 마른 미역의 경우에는 눅눅하지 않고 잘 건조되어
있으며,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지 않는 것이 좋은 미역입니다. K·FISH 마른미역은 광택이 우량하고 선명하며,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좋은
품질의 미역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지락 | Baby clams
마그네슘이 풍부한 갯벌의 작은 보석
바지락은 예로부터 한국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온 단백질 공급원으로 갯벌의 정화작용 역할을 겸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수산물입니다.
계란의 5배나 되는 마그네슘이 들어있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도 낮아 원기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칼슘을
보충하기에도 좋은 수산물입니다. 한국산 바지락은 품질이 좋아 굴, 홍합 등과 함께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바지락
유전체 구조를 규명하여 바지락이 가진 기능성 유전자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위생조사를 진행하는 지정해역에서 생산된 바지락만을 수출하고 있어 안전성이 인정되어 있습니다.
좋은 바지락은 입이 굳게 닫혀 있어 속이 보이지 않고,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있는 것입니다. K·FISH 바지락은 살이 탱탱하고 신선한 바지락을
급속 냉동하여, 해동 후에도 원래의 식감 그대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란 | Roes
임금님이 즐겨 먹던 궁중 진상품
어란은 산란 직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물고기의 알을 소금물에 씻은 뒤 참기름 등을 수십 차례 발라가며 한 달 이상 자연 건조시킨 것으로, 단백질,
인지방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제조과정과 보존이 어려워 한국 조선시대에서는 궁중 진상품으로 올려 졌으며, 명절이나 제사 등 특별한 날에만 사용되던 고급 음식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도 고귀한 식품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9세기부터 왕조에서 술안주로 널리 애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K·FISH 어란은 속이 꽉 차고 찰진 알을 채취하여 정성스럽게 빚어내어 윤기가 흐르며 고소한 냄새가 나며, 눌렀을 때 무르지 않습니다.
고등어 | Mackerel
대표 등푸른 생선 바다의 보리
고등어는 혈액응고 방지제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입니다.
또한 동맥경화 예방, 혈관 확장, 혈소판의 응집 억제 등의 작용을 하는 EPA, 치매 예방 작용이 있는 DHA 등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2와 철이 많아 피부 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어는 한국에서 비교적 많이 잡히는 생선으로, 성장이 빨라 1년이면 25~30cm까지 자라고 최대 40cm에 달하며, 한국 전 연근해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좋은 고등어는 크고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의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러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야하며, 눈이 투명한 느낌이 있고 아가미가 붉고
신선한 것으로, K·FISH 고등어는 신선한 고등어를 염장상태로 출시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 합니다.
멸치 | Anchovy
작지만 거대한 칼슘의 제왕
멸치는 가격이 저렴해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효자 생선으로, 뼈 째 먹는 대표적인 생선이자 우리나라에서 명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잡히는 친근한
생선입니다.
작지만 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는 멸치는 라이신(lysine), 메티오닌(methionine)등 우리 몸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뼈와 이의 형성과 세포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멸치는 칼슘의 제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칼슘이 풍부한데, 멸치 100g당 칼슘 509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칼슘 1일 섭취량의 70%에 해당합니다.
7~8월경 햇멸치가 잡히기 때문에 마른 멸치는 추석을 전후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상처가 없고 비늘이 벗겨지지 않은 것이 신선하고 좋은
멸치입니다. 마른 멸치를 고를 때에는 누런빛이 심하지 않고 은은하게 은빛이 돌며 부스러기가 많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삶아 말린 멸치는 국물용이나 볶음용으로, 생멸치는 젓갈, 회, 조림용으로 사용합니다. 국물용 멸치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손질을 해야 국물에서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손질 방법은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을 반으로 갈라 대가리와 몸통 사이에 붙어있는 검은색 내장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에는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멸치와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반찬과 함께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K·FISH 멸치는 마른 멸치, 멸치 조림 등 다양한 형태의 멸치 가공식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시마 | Sea Tangle
요오드가 풍부한 바다의 비단
다시마는 절반이 당질로 되어있고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소화율도 79%로, 소화율 50%인 우유보다 훨씬 효율성이 높은 식품입니다. 다시마를 이루고
있는 당질은 알긴산(Alginic Acid)으로 체내효소에 의해 거의 소화가 되지 않는 성분이지만, 장내에 남아서 장에 필요한 여러 균이 자라도록 도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배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슘 함량이 높고 요오드도 풍부하므로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요오드의 경우 다시마와 미역 같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말린 다시마는 말린 미역보다 요오드 함량이 7배 더 많습니다. 갑상샘 건강을 증진시켜 갑상샘종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갑상샘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와 허약함을 방지하고 임신 중 태아 발육을 돕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다시마는 빛깔이 검고 약간 녹갈색을 띤 것이 우량품입니다. 한 장씩 반듯하게 겹쳐 말린 것으로 잘 말라 빳빳하며 두꺼운 것일수록 질이 좋은 것입니다.
빛깔이 붉게 변한 것이나 잔주름이 간 것은 좋지 않은 것이니 구매하실 때 유의 하셔야 합니다. 생다시마는 7~10월이 제철이고, 건조한 것은 1년 내내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시마는 육수를 우릴 때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다시마를 그대로 방치할 때 생기는 하얀 분말을 만니톨(Mannitol)이라고 부르는데,
당 성분이지만 염분이랑 잘 섞여 짠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합니다. 말린 다시마를 물에 씻으면 표면의 만니톨 성분이 달아나기 때문에 다시마를
물에 씻지 않고 마른 천으로 가볍게 닦아준 후 물에 넣고 우려줍니다. 다시마를 날것으로 먹을 때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쌈을 싸 먹고, 말린 것은
튀각이나 볶음, 다시마 조림, 다시마 전 등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K·FISH 다시마는 다시마튀각, 다시마 채 무침 등의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